📬 북엔드의 뉴스레터 여섯 번째, 12월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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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첫 번째 월요일, 북엔드가 출판 업계의 다양한 이슈들을 모아 편지 할게요✒️
작가와 출판사, 그리고 책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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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일들이 있었던 2022년, 마침내 올해의 마지막 주에 도착했어요.
북엔드팀은 구독자님들의 관심에 부응하고자 나날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더 알찬 내용으로 찾아뵐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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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른 두 살에 시작한 본격적인 습작 - 늦은 시작이었지만 소설을 쓰고 싶다는 마음은 열병을 앓는 것 같아
- 7년 간의 습작과 투고 - 계속 쓰면 언젠가는 될 거라고 믿어
- 작가의 활로 개척은 좋은 작품을 고민하고 계속 쓰는 것뿐, 기회가 왔을 때 가장 좋은 작품을 낼 수 있도록 꾸준히 써야
- 재밌는 소설은 읽고 나서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것, 계속 마음에 맴도는 것, 그런 소설 쓰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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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업계, 구글 상대로 불공정거래행위 금지 청구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 제기... 구글의 인앱결제 의무화에 반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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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인앱결제 의무화 정책과 관련해 많은 반발이 있었고 그에 따라 관련 법도 제정됐지만 애매한 규정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피해는 계속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결국 출판업계에서 구글을 고발하고, 방통위원장까지 고발하는 상황까지 왔어요. 왜 이렇게 된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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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구글의 인앱결제 의무화에 대해 짚고 넘어가자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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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에서 결제하는 모든 것을 구글을 통해서만 결제할 수 있도록 강제하는 내용이에요.
구글 결제가 아닌 외부결제방식을 유도하는 업체는 퇴출시키고요.
공지만 해왔던 정책이었지만 지난 6월부터 실제로 적용하기 시작했어요.
이로 인해 업체들은 수수료 지불을 이유로 가격을 올리게 되고 결국 소비자에게 피해를 전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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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글 갑질 방지법(인앱결제 강제 방지법)을 작년부터 시행해왔어요. 하지만 이 법은 “특정 결제 방식을 강제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구글은 기존 구글 결제만 강제해오다가 3자 결제도 열어둠으로써 선택권을 줬으므로 “강제한 게 아니다”라고 맞서고 있어요. 이 상황이 현재까지도 이어져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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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앱결제인데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왜 고발하냐는 의문이 있을 수 있어요.
대한출판문화협회는 구글 정책이 이대로 계속된다면 관련 콘텐츠 제작사와 출판사의 생존이 어렵다고 판단한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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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출판문화협회는 지난 4월에 구글의 인앱 결제 의무화가 전기통신사업법 위반에 해당한다며 방송통신위원회에 신고했고, 지난 7월에는 구글을 서울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또한 방송통신위원장을 규제 임무 소흘을 이유로 고발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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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은 "인앱 결제와 수수료를 둘러싼 앱마켓과 앱개발사 간 갈등에서 보듯,
'인프라 성격 플랫폼'의 공정거래 확립은 국내 디지털 경제의 최우선 과제"라며 "구글이 게임사들의 경쟁 앱마켓 거래를 방해한 사건은 조만간 심의절차를 개시할 것"이라고 말했어요.
하루빨리 이 사태가 진정되어 소비자들이 더는 피해를 입지 않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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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추천 도서
고요한 외, 『소방관을 부탁해』, 도서출판아시아
- 소설가 8인의 소방관 테마 앤솔러지
- 구하는 자들의 삶을, 구하고 싶은 사람들의 마음을 담은 이야기
- 첫 인세 수익을 소방관 유가족에게 전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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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 추천 도서
기형도, 『입 속의 검은 잎』, 문학과지성사
- 198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기형도 유고 시집
- 고전이 필요한 겨울, 겸손해지는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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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창작희곡공모전>
- 무대에 올리지 못했던 좋은 작품을 신뢰할 수 있는 극단과 극으로 올릴 수 있는 기회🤩
- 무대를 찾아야 하는 걱정도, 자기와 맞는 극단을 찾아야 하는 걱정도 NO!🙅♂️
- 1차 및 2차 블라인드 심사를 통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작가에게는 작품성만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기회를, 관객에게는 엄선된 우수한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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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그들의 세상을 응원하는 ‘도서출판 초록달팽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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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시, 동화, 그림책 등을 발행하는 아동문학 전문 출판사
- 동시전문지 계간 ‘동시 먹는 달팽이’ 운영
- 계간지와 신인상 운영을 통해 작가들이 글을 쓸 수 있는 활로를 열어주는 곳
- 아동문학 평론가인 출판사 대표가 책을 직접 읽을 아이들을 생각하며 혼신을 다해 만드는 수준 높은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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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엔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한달 간 북엔드는 무려 4곳의 경진대회에서 수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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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D2SF 기술 창업 공모전 선정
- 북엔드가 네이버 D2SF와 함께합니다.
- 2023년 상반기 동안 네이버와 함께 다양한 협업 사례를 만들어 갈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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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의 조세희 작가님이 25일, 영면하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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